‘걷는만큼 기부금 쌓인다’ 20일 통일유니워크 행사

북한인권학생연대(대표 문동희)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기부, 나눔 그리고 북한인권’이라는 슬로건으로 ‘통일 유니워크’ 행사를 개최한다.

통일부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600여 명의 대학생과 청소년, 시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들이 걷는 만큼 기부금을 적립해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 유니워크’는 청계광장을 출발해 을지로 4가의 배오개다리를 반환점으로 돌아 다시 광장으로 오는 약 3.5km의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1인이 1m를 걸을 때마다 1원씩 적립돼 1인당 최대 3500원이 적립될 예정이다.

또한 동시에 청계광장에서는 ‘기부방방’ ‘스크래치월’ 등 기부 나눔 행사와 대학생 공연팀이 참여하는 공연행사, 페이스페인팅 등의 문화행사를 진행, 참가자들이 즐기면서 ‘통일과 북한인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문동희 북한인권학생연대 대표는 “청년들이 기획하고 청년들이 참여해 완성되어질 이번 행사는 청년층의 북한인권 및 통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면서 “청년들의 시각에 맞게 기부·나눔·봉사를 활용한 통일 및 북한인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함께 준비한 대학생 이영섭(24)씨는 “기부와 나눔으로 통일과 북한인권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사람들의 착한 마음이 북한주민과 탈북자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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