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계 일부 “평양국제대성회 개최 반대”

▲ 평양국제대성회 발표 기자회견 ⓒ연합

기독교사회책임(공동대표 서경석 목사), 대한민국안보와경제살리기국민운동본부(대표회장 윤지환 목사) 등은 3일 “올해 추석연휴 기간에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려는 평양국제대성회의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남북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가 자칫 북한에 종교의 자유가 있는 것처럼 왜곡 선전하는 결과를 낳을까 염려스럽다”면서 “한국교회는 이런 행사에 앞서 북한 핵무기의 완전한 폐기, 개혁개방과 신앙의 자유 허용 등 인권개선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한은 이 행사를 통해 한국의 대선정국에 영향을 끼치려 할 수 있다”면서 “평양국제대성회를 굳이 하려면 인원을 대폭 줄여 선거 후 연말에 하라”고 덧붙였다.

2007평양국제대성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기수 목사)는 9월 22-26일 평양 류경 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 기독교인 3천여 명이 참가하는 집회를 추진하고 있으나 개최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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