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화물열차 매일 오전 9시 도라산역 출발

남측 문산역과 북측 봉동역(개성공단 입구) 사이를 오가는 경의선 화물열차가 오는 11일부터 매일 오전 9시에 출발, 오후 2시 귀환한다.

남북은 1∼2일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남북철도운영공동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경의선 화물열차의 운행시간 등을 합의했다고 통일부가 2일 밝혔다.

경의선 문산-봉동 화물열차는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에 남측 도라산역을 출발해 북측 판문역으로 향하고 북측 판문역에서는 오후 2시에 출발, 남측으로 돌아오는 스케줄로 운행된다.

현재 봉동역에 짓고 있는 화물터미널이 완공되지 않아 당분간 이 열차는 판문역까지만 운행된다.

열차는 기관차 1량, 화차 10량, 차장차 1량 등 총 12량으로 구성된다.

남북은 지난달 14~16일 총리회담에서 12월 11일부터 문산-봉동 구간 화물열차 운행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당일 북측 판문역에서 개통식과 함께 화물열차 운행이 시작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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