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남북경협사무소 청사 내일 준공

민간기업들의 대북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이하 경협사무소)의 새 청사가 21일 준공된다고 통일부가 20일 밝혔다.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새 청사에는 회담장과 IT기술협의실, 봉제기술협의실, 면담실, 상품전시관, 교육장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2005년 10월 개소된 경협사무소는 지금까지는 개성공단관리위원회 부속건물에 입주해 있었다.

통일부는 “새 경협사무소는 북측에 위치한 최초의 우리 정부 청사”라며 “새 청사가 완공됨에 따라 당국 간 경제분야 회담의 효율적 추진은 물론 대북사업 추진과정에서 민간기업의 편의도 크게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협사무소에는 남측에서 관계부처 당국자들과 한국무역협회, 수출입은행, KOTRA 등에서 파견나온 인력 1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북측에서도 관계 당국자들이 상주해 있다.

남북은 21일 오전 개성 현지에서 이재정 통일부장관과 권호웅 내각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치를 예정이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