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지역 연탄·난로 지원 17일께 완료

지난 달 5일 개시된 개성지역에 대한 연탄과 난로 등의 지원 작업이 이번 주중 끝난다고 정부 당국자가 15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오는 17일께 개성지역에 대한 연탄과 난로 전달을 끝으로 한국토지공사와 정부가 한 달여 지원해 온 월동용 연료 및 장비 전달작업이 종료되며 총 지원 규모는 연탄이 554만장(2만t), 난로 1만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개성지역의 월동연료 및 장비지원은 지난 달 5일 연탄 5만장과 난로 400개를 적재한 트럭(25t) 9대가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 지역에서 대북지원 행사 후 개성으로 출발하면서 시작됐다.연탄과 난로는 개성지역의 각처로 배분됐다.

한국토지공사와 정부는 지난해 말 북측과 협의를 갖고 연탄 1만t과 난로 1만개, 토공은 연탄 1만t을 지원하기로 했으나 지난 1월 북측의 돌연한 연기 요청으로 전달 시기가 약 한 달 늦어졌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이번 연료지원을 계기로 개성공단 사업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고성지역에 대한 민간단체들의 연탄과 보일러 등의 지원은 3월말까지 계속된다.

연탄나눔운동본부는 지난 10일 현재 연탄 25만장과 면장갑 1천500개를, 새천년운동본부는 아궁이 개선용으로 보일러 511개와 연탄 15만6천장을 지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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