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인천-강화 삼각지대 구축”

안상수 인천시장은 23일(현지시간) 인천과 강화, 개성을 다리로 연결해 ‘황금의 평화 삼각지대(Golden Peace Triangle)’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안 시장은 이날 뉴욕 콜롬비아 대학에서 ‘코리아 소사이어티’와 이 대학 로스쿨이 공동 주최한 포럼에 참석, “개성공단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출을 위한 교역기지가 필수 불가결하다”면서 이같이 제안했다.

안 시장은 “한국의 성공적인 경제력과 북한의 값싼 노동력 및 토지를 결합시키면 황금의 평화 삼각지대는 홍콩, 상하이, 푸둥을 잇는 동남아 삼각지대와 같은 동북아의 거대한 제조업 기지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필요한 임진강 하류의 다리 1.8km는 쉽게 건설될 수 있다”면서 “상황이 진전되는 대로 다리 건설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로 북한측과 합의한 상태”라고 말했다.

안 시장은 이어 멤피스로 이동, 세계적 항공물류 업체인 페덱스(FedEx)와 인천국제공항간 협력방안을 협의했다./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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