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에 南 묘목 10만그루 심는다

대북지원단체인 (사)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식목일(4.5)을 전후해 개성에 잣나무 10만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2일 이 단체에 따르면 최근 북측의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와 이달 27일부터 4월7일까지 5차례로 나눠 3년생 잣나무 10만 그루와 대추나무 1천500 그루 등을 함께 심기로 합의했다.

단체는 현재 1일 코스의 식목행사에 참여할 참가자 1천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참가자들은 민경련이 지정하는 북측 장소에 1인당 잣나무 10그루를 심으며 오전에 개성공단으로 이동해 신원에벤에셀과 삼도물산 등 남측 입주기업들의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본다.

식목에 사용될 잣나무와 대추나무 묘목, 삽, 낫 등은 남측에서 부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자들은 또 자남산여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개성시내 선죽교와 고려박물관 등을 둘러본 뒤 판문점을 통해 귀환하게 된다.

참가 문의는 사랑의 연탄나눔 ☎(02) 334-1045/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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