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서 잣나무 2천그루 식수행사

대북지원단체인 (사)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식 목일을 하루 앞둔 4일 개성 인근 야산에 3년생 잣나무 2천그루를 심었다.

이날 식목행사에는 열린우리당의 이광재.지병문.우원식.강혜숙.이기우.문학진 의원과 리영희 한양대 교수, 공기업체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북측이 지정한 장소에 1인당 잣나무 10그루씩 심은 뒤 개성공단으로 이동해 신원에벤에셀과 삼도물산 등 남측 입주기업들의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식목에 사용된 잣나무와 대추나무 묘목, 삽, 낫 등은 남측에서 부담했다.

참가자들은 또 자남산여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개성시내 선죽교와 고려박물관 등을 둘러본 뒤 이날 오후 판문점을 통해 귀환했다.

단체는 3년생 잣나무 10만그루와 대추나무 1천500그루를 개성 인근에 심기로 북측의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측과 지난달 합의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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