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서 비전향장기수 서화전

북송 비전향장기수들의 서화전시회가 4-9일 개성 미술전람관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10일 개성발 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리경찬.김은환.최선묵.안영기. 양정호.최하종씨 등이 창작한 작품 160여점이 소개됐다.

이 가운데 ’총대중시’, ’조선아 너를 빛내리’, ’신념의 한 길 끝까지 가리’, ’조선범’, ’금강산풍경’, ’칠보산의 장수바위’ 등 정치적이고 서정적인 주제의 작품이 함께 전시됐다.

통신은 “통일애국투사 비전향장기수들은 (전시회 기간) 개성시의 각 계층 근로자, 청년학생과 상봉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0년 9월 북송된 비전향장기수 63명 중 12명이 학계와 예술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