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3통문제 개선은 경협 토대”

한덕수 총리는 17일 남북총리회담 성과와 관련, “개성공단의 통신.통행.통관 문제를 개선하기로 한 것은 남북경제협력을 강화하는 확실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백범기념관에서 열리는 제68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앞서 배포한 기념사를 통해 “남북관계가 평화와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지난달 남북 정상이 만나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했고, 어제 남북총리회담에서 이 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합의를 이뤄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또한 도로.철도협력, 조선협력, 사회문화 분야 교류확대, 이산가족 상시 상봉 등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키로 했고,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만들어 공동어로사업, 해주경제특구 건설, 한강하구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며 “남북관계 발전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북핵문제도 6자회담을 통해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유가와 원화가치가 급등하는 가운데도 올해 수출이 3천6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많은 국내외 연구기관들은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5%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중”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사회 각 분야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균형발전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모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참여정부는 그동안 독립유공자를 예우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2005년 광복60주년을 계기로 독립유공자의 대대적 발굴과 독립운동사의 재정립을 추진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순국선열 유가족들이 영예로운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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