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1단계 본단지 공정률 84%”

개성공단 본단지 100만평에 대한 1단계 조성사업이 84% 정도 진척됐다고 김은종 한국토지공사 개성사업처장이 5일 밝혔다.

김 처장은 이날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남북물류포럼 조찬간담회에서 “8월31일 현재 부지조성 공사는 완료됐고 시설물 공사는 64% 정도 이뤄졌다”며 이같이 전했다.

정부는 2012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 2천만평(66.1㎢)의 개성공단을 조성하며 봉동리 일원의 1단계 개발사업은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김 처장은 1단계 본단지가 조성되면 250-300개 사가 입주해 7만-10만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연간 20억 달러 규모의 상품을 생산할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24개 업체 및 기관이 본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 현재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남측 근로자는 751명(공장 246명.건설현장 505명), 북측 근로자는 8천266명(공장 5천943명.건설현장 2천323명)이며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4천600만 달러 상당의 생산품이 반출됐다고 설명했다.

김 처장은 이어 ’미사일 정국’ 등의 이유로 7월 말 예정됐던 개성공단 1단계 2차 분양이 연기된 상태지만 북측 관계자들은 ’흔들림 없이 경제협력하자’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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