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통신공급 실무협의 26일 개최

북측의 요구로 연기됐던 개성공단 통신공급합의서 후속조치를 위한 실무협의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열릴 예정이다.

정부 당국자는 13일 “북측이 전날밤 실무협의를 26일부터 갖겠다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북측의 입장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남북한 통신사업자간에 통신선 연결공사와 1분당 통화요금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당국자는 “최근 개성공단 내 일부 행사가 차질을 빚기는 했지만 입주기업의 생산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사업은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측은 최근 당초 11일부터 이틀간 개성에서 가질 예정이던 통신공급합의서 후속조치 협의를 준비부족을 이유로 당분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

한편 북측이 통신실무협의 재개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초청장을 보내오지 않아무산됐던 ’YMCA 그린닥터스’의 개성공단 병원 개원식도 조만간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YMCA 그린닥터스’측은 2주뒤 행사를 다시 추진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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