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최대투자 로만손 8일 착공식

개성공단 시범단지 최대 투자기업인 로만손이 8일 공장 착공식을 갖는다.

손목시계 제조업체인 로만손은 아라모드시계, 모래테크, 신한국정밀, 대풍시계, 현진정밀 등 5개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155억8천만원을 개성공단내 공장가동에 투자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7일 “로만손은 부분적으로 공장 건설작업에 들어갔지만 투자자 등에게 입주진행 상황을 보여줘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북측이 이날 오전 로만손의 착공식 참가자들에 대한 초청장을 보내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로만손은 산업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고 있는 만큼 투자를 위해 관련 기관 관계자들에 대한 설명을 위해서도 행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북측에 설득하고 있다”며 “개성공단 내에서 행사를 가지는 정도는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착공식에는 이윤우 산은 부총재를 비롯해 로만손의 개성입주와 관련된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그는 “로만손은 이번 행사를 공장 건설과 관련된 분들이 참석하는 행사로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만손은 산업은행으로부터 95억5천만원의 자금을 신용대출 받았으며 오는 6월 개성공장을 완공하고 3분기에는 현지에서 생산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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