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제품에도 ‘메이드 인 코리아’

오는 10일부터는 북한 개성공단에서 제조.가공된 물품에도 ‘메이드 인 코리아’ 원산지 표기가 부착된다.

관세청은 8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개성공업지구 반출입 물품 및 통행차량 관리에 관한 고시’를 제정, 오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시에 따르면 개성공단 물품의 원산지 표기는 ‘Made in Korea’, ‘Made in Korea(Gaeseong)’, ‘한국산’, ‘한국산(개성공업지구 생산)’, ‘한국산(개성)’ 중에서 제조업체가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 관세청은 ‘도라산 세관’을 신설, 개성공단 물품에 대한 통관검사를 실시하고 일반 수입물품과는 달리 차량에 적재된 상태에서 검사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개성공단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한국업체가 공식적으로 제품생산을 시작했으며 통행차량 및 반출입 화물량은 지난 2003년에 비해 각각 11배와 14배 증가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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