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전년比 생산액 25% 증가”

올해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 임금 인상 관련 갈등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전체 공단의 생산액은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통일부에 따르면, 금년 1월에서 4월까지 개성공단 생산액은 1억 8600만 달러(2113억 원)로 작년 동일 기간 1억 4800만 달러(1681억 원)보다 25% 상승했다.

또한 공단 생산액은 북측의 일방적인 개성공단 임금 상승 요구가 있었던 금년 3월과 4월에도 전년 대비 동일 기간보다 각각 21.8%, 19.7%가 늘어났다.

개성공단 임금 갈등은 올해 2월, 북한이 일방적으로 개정한 노동규정을 제시하고 최저임금 인상을 발표하면서 촉발됐다. 지난 2012년,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등 남북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았던 때에도 개성공단 전체 생산액은 증가했었다.

한편 개성공단 연간 생산액은 지난 2005년 1491만달러로 시작해 2007년에는 1억 달러를 돌파 작년에는 4억 7000만달러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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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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