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재가동 후에도 입주기업 5곳 철수”

지난해 9월 개성공단 재가동 이후 입주기업 5곳이 사업을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일부 등에 따르면 개성공단 입주업체 123곳 중 가죽 및 가방 제조기업인 아트랑, 전자부품기업인 매직엘시디, 다운재킷 생산기업인 동우어패럴 등 5곳이 최근 당국에 남북 협력사업 취소를 신고했다. 이들은 현지 공장을 다른 입주기업에 매각한 다음 개성공단에서 완전히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현지 사업을 포기한 것은 지난 2008년 11월 이후 5년여 만으로 지금까지 개성공단에서 철수한 업체는 모두 16곳이다. 이들 업체는 대부분 지난해 166일 동안 이어진 개성공단 가동 중단 당시 철수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실질적인 개성공단 생산액이라고 할 수 있는 남북교역액은 지난 1월 기준 1억 6949만 달러로 가동 중단 전인 지난해 1월(1억 863만 달러)보다 6.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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