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 로만손 착공식 가져

개성공단 시범단지 최대 투자기업인 로만손이 8일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기문 사장을 비롯해 이윤우 산업은행 부총재, 조명균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과 로만손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업체대표와 협력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로만손 개성공장은 부분적으로 공장건설 작업에 들어가 현재 20%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으나 투자자와 협력업체가 사업진행상황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날 행사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로만손측은 행사를 조촐하게 치른다는 방침을 세우고 취재단 등을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손목시계 제조업체인 로만손은 아라모드시계, 모래테크, 신한국정밀, 대풍시계, 현진정밀 등 5개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155억8천만원을 투자해 3천평 규모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로만손측은 산업은행으로부터 95억5천만원의 자금을 신용대출 받았으며 오는 6월 개성공장을 완공하고 3.4분기에는 현지에서 생산이 이뤄지도록 해 1차연도에 30만개의 시계를 생산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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