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인력철수 지연..내일 완료될 듯

북한의 ‘12.1 조치’에 따라 개성공단 상시체류자(880명) 명단에서 제외된 공단 관계자들의 철수가 지연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3일 “오늘 중 마지막 남은 철수 대상자 28명이 경의선 육로를 통해 귀환할 예정이었으나 12명만 귀환했다”며 “나머지 16명은 차량 등록과 관련한 행정 절차 상의 문제로 4일 중 귀환키로 했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달 30일 개성공단의 남측 상주인력을 880명으로 제한하겠다는 입장을 우리 측에 통보하고 상주 대상에서 제외된 이들은 72시간 안에 철수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따라 개성 체류자 가운데 상주 인력에 포함되지 않은 501명 중 대다수는 2일 귀환했으며 남은 28명 전원이 3일 중 돌아올 예정이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이 통보한 철수시한(72시간)이 오늘 자정 무렵까지지만 4일 중에는 반드시 철수를 완료하기로 했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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