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신축건물 골조 쓰러져..北인부1명 사망

개성공단 내에서 건축중이던 건물의 골조가 쓰러져 북한 인부 한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17일 개성공단지원단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께 개성공단내에 건축 공사중이던 섬유업체 평안㈜의 제2공장 건물 골조가 옆으로 쓰러져 현장에서 일하던 북한 인부 중 한명이 숨지고 4명(중상 2, 경상 2)이 다쳐 개성 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원단 관계자는 “건물 철골조를 세우다가 난 사고로, 정확한 사고 원인은 오늘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며 “다만 그동안 이 지역에 비가 좀 왔다고 하니까 그것이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사고 당일 이 지역에는 돌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렸으며 이번에 사고가 난 공장은 4만1천㎡ 부지에 건축면적 1만9천㎡, 2층 규모의 건물로 올해 초부터 공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단 관계자는 “개성공단 내에서 산업안전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그동안 몇명 있었으나, 건축중이던 골조가 쓰러진 사례가 있었는지는 정확히 파악이 안된다”며 “북측 근로자 보상 문제의 경우 업체측과 근로자간에 해결해야할 사항”이라고 설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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