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방문 재개..9월말 다시 제한

제2차 남북정상회담 영향으로 지난 20일부터 제한됐던 개성공단 방문이 28일부터 재개된다.

통일부는 27일 “내일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40여명과 부산지역 기업인 60여명이 개성공단을 방문한다”면서 “31일에도 행정자치부, 노동부 당국자들이 개성공단을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측은 당초 28∼30일로 예정됐던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이달 20일에서 31일까지 개성공단 방문을 제한해달라고 지난 13일 요청했다.

북측의 개성공단 방문 재개 조치는 정상회담이 수해 때문에 10월 2∼4일로 연기됨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9월 말부터는 다시 정상회담 준비 때문에 개성공단 방문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 김남식 대변인은 “9월 초까지는 방문행사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북측이 9월21일부터는 다시 정상회담 준비 때문에 방문이 어려울 것 같다고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