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기업인들, 내일 金통일 면담

북한이 개성공단을 통한 대남 압박을 가시화 하고 있는 가운데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이 13일 김하중 통일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정부에 관련 대책 마련을 요구할 예정이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내일 오전 10시 서울 남북회담본부 회담장에서 장관이 개성공단기업협의회 입주기업 대표 20여명과 대화를 갖는다”고 밝혔다.

면담에서 기업인들은 김 장관에게 민간단체의 대북 삐라(전단) 살포 중단과 근로자 수급 문제 해결, 유사시 기업 피해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개성공단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하며 기업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전날 국회에서 내년도 통일부 예산안을 설명하면서 “개성공단은 반드시 활성화시켜 나가고 잘 해나갈 것”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개성공단 폐쇄라는 극단적인 상황은 절대 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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