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근로자 출경…北 개성공단관리위 유선통보

북한이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차단했음에도 28일 오전 우리 측 입주기업 관계자들의 개성공단 출경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따르면 북측은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유선전화로 출경 승인사실을 알려왔다.


이날 첫 출경 시각은 오전 8시 30분으로, 30분 전인 오전 8시부터 출경 절차가 시작됐다. 첫 출경 인원은 197명이다. 첫 입경 시각은 오전 10시로 2명이 귀환할 예정이다.


이날 CIQ 출·입경을 신청한 인원은 출경과 입경 각각 11회 530명, 10회 511명이다.


27일 통일부는 남북 간 군 통신선이 끊어질 시 개성공단 출경 문제 발생 우려에 대해 현재 서울-개성 간 비상연락체계가 운영되고 있다며 우리 측 인원의 개성공단 출입과 신변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