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개발이 남북교역 견인

개성공단 개발로 남북교역이 확대되고 있다.

27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2005년 1-6월중 남북교역 동향’ 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남북교역은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한 4억5천412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개성공단사업과 관련한 반출과 반입은 각각 7천568만달러, 264만 달러였다.

이같은 반출규모는 지난해 상반기에 개성공단사업 관련 반출이 181만달러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4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개성공단 사업 관련 반출품목은 건설자재 및 건설중장비, 제품생산을 위한 각종 산업기계 및 원부자재로 공단 건설을 위한 반출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무역협회는 향후 개성공단 시범단지 입주업체인 15개가 정상 가동되면 대북반출 원자재 및 대남반입 완제품의 규모가 연간 1억달러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개성공단 개발과 별개로 시범단지 입주업체 공장가동에 필요한 원부자재 및 완제품의 교역만 해도 지난해 남북교역 규모(7억달러)의 14%에 달하는 셈이다.

금년 상반기 중 일반교역, 위탁가공교역 등 민간 상업적 차원의 실질교역은 1억7천893만 달러로 20.0% 증가했고 금강산관광사업 관련 교역은 남한의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4천434만 달러로 161.1% 늘어났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