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月생산액 3천만 달러 넘어서

개성공단 월 생산액이 지난해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처음으로 3천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일부에 따르면 1월 개성공단 생산액은 3천105만 달러를 기록해 작년 12월의 2천909만 달러보다 6.7% 증가했다.


개성공단 월 생산액이 3천만 달러를 웃돈 것은 천안함 피격 사건이 발생했던 지난해 3월(3천78만 달러) 이후 처음이다.


지난 한 해 개성공단 총 생산액은 3억2천332만 달러로 전년의 2억5천647만 달러보다 26%나 증가했다.


이는 천안함 격침사건에 따른 정부의 5.24조치 이후 개성공단에 대한 신규투자가 금지되고 있지만 북측 근로자들이 꾸준히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는 지난해 1월 4만2천397명에서 올해 1월 말 현재 4만6천194명으로 3천797명이나 증가했다.


한편 정부는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도발 등에 따라 신변안전을 이유로 개성공단 남측 체류인원을 현재 하루 500여명 선에서 제한하고 있다. 입주기업들은 잦은 출퇴근에 따른 불편과 일부 생산차질 등을 주장하며 체류인원 제한 해제를 요청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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