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에서도 화재신고는 119’

개성공단에서도 119, 129 등 긴급전화용 특수번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사장 남중수)는 6월1일부터 개성공단 내 전화이용자를 위해 국내와 동일한 방법으로 특수번호를 이용한 긴급서비스 및 생활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에서 119로 전화하면 공단내 개성소방서로 연결되고 응급환자 신고번호인 129를 이용하면 그린닥터스 개성병원으로 연결된다.

지금까지 개성공업지구 입주자는 긴급상황 발생시 일반전화 번호(6자리)를 이용하거나, 번호를 모르는 경우 소방서나 병원을 직접 방문해 도움을 요청하는 등 불편함을 겪었다.

또 KT는 긴급전화 번호와 함께 131(기상예보)을 비롯해 생활정보용 특수번호인 116(표준시각안내), 132(법률구조상담), 134(관광정보안내) 등도 함께 제공한다.

KT는 “이번 특수번호 및 생활정보 서비스는 6월 한달 간 시범서비스를 거쳐 7월부터 상용화할 예정으로, 요금은 개성공단 전화요금과 동일하게 제공된다”면서 “앞으로도 개성공단 입주자들이 국내와 동일한 전화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부가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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