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내 의원 유료전환

북한 개성공단 내에서 남측 근로자를 무료로 진료해왔던 자원봉사 의료기관 `그린닥터스 개성의원’이 진료비를 받는 일반 의료기관으로 탈바꿈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일 개성공업지구에서 남측 근로자를 진료하는 그린닥터스 개성의원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가 적용되는 요양기관으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린닥터스 개성의원은 앞으로 무료 진료를 할 수 없지만 의료 서비스의 수준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현행법상에선 치료비를 받아야만 요양기관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의사 3명(상근 1명)이 근무하는 그린닥터스 개성의원은 자원봉사 형태로 하루 평균 30명 안팎의 남측 근로자를 무료로 진료해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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