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북한 안변에 연어 사료공장 완공

강원도는 남북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북 강원 안변의 연어 사료공장이 완공됐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안변군 과평리 2천314㎡ 터에 연면적 826㎡ 규모로 1일 1t을 생산할 수 있는 연어 사료공장이 완공돼 오는 18일 남북 강원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기로 했다.

도는 2007년 1월 연어사료공장을 착공해 같은 해 12월 완공했으며 그동안 시험가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2001년 4월 북강원도에 새끼연어를 공동으로 방류하면서 시작된 교류의 2단계 사업으로 남측에서 설계와 자재, 기계설비, 기술지원을 맡고 북측에서는 터 제공과 함께 시공책임을 담당했다.

도는 연어 사료공장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북 강원도 전역의 양어장 등에 먹이를 공급하는 기지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수산업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용민 교류협력담담당은 “남북 강원도의 공동 이익이라는 목표를 일관적으로 견지하면서 남북관계 및 국제정세를 고려해 교류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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