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핵포기하려면 왜 만들었겠나”

▲ 일본 NHK 보도화면

북한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이 “핵을 포기하려면 왜 핵무기를 만들었는가”라고 말하며, 일방적인 핵포기 요구에는 따를 수 없다는 강경한 자세를 나타냈다고 NHK가 22일 보도했다.

2주간의 모스크바 체류를 끝낸 뒤 22일 오전 베이징(北京) 에 도착한 강 부상은 공항에서 만난 취재진에게 “어째서 핵포기가 가능한가. 핵을 포기하려면 왜 핵무기를 만들었는가”라고 말했다.

6자회담에서 미국의 금융 제재 해제를 요구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당연한 일이다”고 말하며, 6자회담 내 실무그룹에서 미국과의 직접협상을 통해 금융제재 해제를 강력히 요구할 생각임을 강조했다.

강 부상은 취재진에게 모스크바 방문은 병 치료 때문이었고, 러시아 정부 관계자와의 회담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베이징에서도 중국 정부 관계자와의 회담은 예정돼있지 않다고 말했다. 6자회담에 대해서는 “귀국하면 상황을 조사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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