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베이징 거쳐 모스크바로… 6자회담 조율”

강석주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7일 베이징(北京)을 거쳐 모스크바로 향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북.중 관계소식통을 인용해 8일 베이징(北京)발로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강 부상의 일정을 “개인적이고 건강상의 이유”라며 6자회담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조만간 재개되는 6자회담의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해 동북아를 순방중인 니컬러스 번스 미 국무부 차관이 7일 베이징으로 향한 점에 미뤄 북.미가 접촉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베이징의 한 외교소식통은 “6자회담의 재개가 결정된 민감한 시기에 강 부상이 의미도 없이 평양을 떠나는 일은 생각하기 어렵다”며 강 부상이 6자회담을 앞두고 중국, 러시아와 사전협의에 나선 것으로 관측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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