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前법무 “북한인권 거론할 때 됐다”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정부가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북한인권 문제를 거론할 때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강 전 장관은 15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린 ‘국제인신매매 방지 전문가 회의’에 앞서, “이제는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룰 때가 된 것 같다”며 “정부도 많이 신경 쓰고 다루려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중앙일보가 16일 보도했다.

이날 회의에 여성인권대사 자격으로 참석한 강 전장관은 필리핀 법무차관과 인도네시아 여성부 차관 등의 토론을 경청했다. 강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외교통상부로부터 임기 2년의 여성인권대사로 임명됐다.

한편 강 전 장관은 “한국 여성이 여성인권 문제와 관련해 아시아에서 주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용훈 기자 kyh@daily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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