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광필, 6·25 60주년 앨범 기획

납북자가족협의회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가수 이광필 씨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유엔군으로참전한 16개국 젊은이들을 추모하는 음반을 오는 4월 발표한다.


이 씨는 특히 음반의 타이틀 곡 ‘히어로’를 영어로 불러 참전한 16개국 정부와 민간단체에 보낼 예정이다.


그는 “타이틀 곡 ‘히어로’는 6·25전쟁에 참여해 숭고한 피를 흘리고 사망한 유엔군을 기린 노래 “라면서 “중국, 동남아, 몽골 등지에서 고통받는 탈북자들을 위한 노래도 담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씨는 “오늘날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가까울 정도로 발전해 자유를 누리고 있는 배경에는 UN군의 참전과 그들이 흘린 피가 있었다”며 “이런 사실을 잊은 채 반미주의와 친북주의에 무비판적이며, 나아가 북한과 통일에 무관심한 요즘 세대들에게 이 노래들을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 씨는 지난 2004년 민주당 김성순 의원이 작사한 ‘태평로 은행잎’이 수록된 ‘백야’ 앨범에서 해외 입양인의 애환을 노래했다. 지난해 6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한국인 납북자에 대한 미국 정부의 관심을 촉구하는 편지를 보내 최근 미 국무부로부터 답장을 받아 언론의 주목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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