駐유엔중국대사 “대북제재 해제, 북핵 해결에 도움”

왕광야(王光亞) 유엔 주재 중국대사는 10일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 해제가 북핵 문제의 영구적인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왕 대사는 작년 10월 북한의 핵 실험 이후 이뤄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해제는 당시 결의안 채택을 주도한 주요 당사자들에 달려있다며 이 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그러나 유엔 주재 미국 대표부의 리처드 그레넬 대변인은 “대북 제재 결의를 검토한 바 있으나 이를 변경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맞섰다.

안보리 결의는 북한과 탄도미사일 및 대량살상무기 관련 물자를 수출.입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비재래식 무기와 탄도미사일 등의 불법 거래를 감시하기 위해 북한 선박을 검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핵이나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 계획에 관여하는 개인이나 단체의 자산을 동결하도록 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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