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駐베트남 한국 대사관, 탈북자 받아주지 않아”

베트남 당국이 최근 탈북자들의 공포를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있다고 LA 타임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한국행을 희망하는 탈북자들이 중국과 베트남 등 제 3국에서 겪는 고통을 소개하며 “2004년 이후 부터는 베트남을 통해 한국에 도착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2004년 7월 하노이에서의 탈북자 468명의 한국행이후 베트남 정부는 북한과의 관계를 의식해 탈북자들에 대한 인조적 조치를 철회했다.


신문은 김상헌 북한인권정보센터 이사장의 발언을 인용, “그 사건 이후부터 베트남 주재 한국 대사관조차 탈북자를 받아주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북한 인권활동을 벌이고 있는 미국 선교사 팀 피터스는 “(탈북자들을 위한) 새로운 통로를 찾는 것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국경을 넘는 통로뿐만 아니라 (탈북과정에서 체류할 수 있는 새로운) 비밀거점과 국가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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