駐러 北대사 8년 임기 마치고 1일 귀임

박의춘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가 8년여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1일 북한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모스크바 내 북한 소식통은 박 대사가 1일 평양으로 귀임했으며, 후임 대사는 열흘 안에 모스크바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임 주러 북한 대사에 임명된 김영재 무역성 부상(차관)은 늦어도 다음주 초까지는 모스크바에 부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신임장 제정을 위한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 당국은 김 부상의 주러 대사 기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러시아 외무부에 아그레망을 요청해왔다.

신임 김 대사는 무역성 부상과 조선국제무역촉진위원장을 겸하는 등 경제 전문관료로 알려져있다.

박의춘 전 대사는 북한 외무성 부부장을 지낸 뒤 지난 1998년 4월부터 주러 대사로 근무했다./모스크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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