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UNEP, 북한환경협력시범사업 협정 체결

정부는 22일 오후 케냐 나이로비에서 유엔환경계획(UNEP)과 북한환경협력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신탁기금설립에 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주케냐 염기섭 대사와 아킴 스테이너 UNEP 사무총장이 협정서에 서명했으며 우리나라와 국제기구가 북한환경개선을 위해 협정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정서에 따르면 신탁기금은 산림, 토양, 대기, 수질 등 북한환경개선시범사업에 사용되며 우리나라는 10억원을 우선 기탁한 뒤 예산범위 안에서 기금을 추가로 제공할 수 있다.

또 북한환경개선시범사업에 관심이 있는 국가와 국제기구는 신탁기금 조성에 참여할 수 있고 신탁기금은 유엔의 재정규정 및 지침에 따라 관리된다.

북한환경시범사업으로는 현재 대동강유역의 통합 수자원관리와 북한의 통합 폐기물관리 강화사업 등이 검토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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