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北 위협에 과잉대응 자제해야”

제63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한승수 국무총리는 북한의 위협에 대한 과잉대응은 피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접근해야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북핵 6자회담 참가국들이 참을성 있게 외교력을 동원해 역사적인 비핵화 합의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북한을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잉대응은 우리가 북측에 대해 주지 말아야 할 대답”이라며 “현 시점에서 북한을 접근하는데 아주 대단히 신중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달 영변 핵시설에 대한 불능화 작업을 중단하고, 지난 19일 플루토늄 생산 시설 재가동에 착수했다. 지난 22일엔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영변 핵시설에 설치된 봉인과 카메라를 제거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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