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단파라디오 자유북한방송은 한국 국적을 가지고 중국에 머물던 여성 탈북자 3명이 북한에 납치돼 공개 총살당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5일 전했다.
이 방송은 중국 옌지(延吉)시의 통신원이 함경북도 온성에서 최근 탈출한 주민에게 들은 말을 인용해 3명의 여성 탈북자가 중국에서 활동하는 북한 보위부 체포조에 잡혀 지난달 말 온성에서 공개총살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한국에 들어왔으며 올해 봄 중국을 찾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방송은 “이들의 신원과 총살 날짜, 납치된 시기 등을 확인하고 있다”며 “한국 국적의 탈북자들은 중국 방문을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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