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赤, 고령 이산가족에게 설 선물

대한적십자사(총재 이세웅)는 설을 전후해 전국의 90세이상 이산가족 3천여명에게 과일바구니와 목도리를 선물로 보낸다.

전국 이산가족 당사자는 9만3천여명이며, 한적이 고령의 이산가족들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북 의주 출신인 이세웅 총재도 오는 4일 서울 신대방동에 사는 이산가족인 조창열(100)씨 가정을 방문, 선물을 전달하고 고령의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다짐할 예정이다.

조창열씨는 평남 순천 출신으로, 1.4후퇴 때 부인과 아들을 평양 인근에 남겨둔 채 월남한 뒤 남쪽에서 재혼해 아들 4명을 두고 있다. 조씨는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했으나 당첨되지 않아 북쪽 가족들의 생사를 알지 못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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