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외교장관 ‘탈북자 강제송환 문제’ 논의

오는 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탈북자 강제송환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정부 당국자가 6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날 “정부는 탈북자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초청으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을 공식 방문, 9일 클린턴 장관과의 회담을 갖고 비핵화 등 북한 문제, 한미FTA 발효 등 양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클린턴 장관과의 회담에 앞서 뉴욕을 방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도 회동한다. 이 자리에서 반 총장에게 탈북자 강제송환 문제 해결에 대한 유엔 차원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임성남 한반도교섭본부장도 미국 시러큐스대학의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7일 미국을 방문한다. 이 세미나에는 북측 수석대표인 리용호 부상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별도의 회담 성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