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中-日 분쟁 북핵 협력 영향 없다”

한국과 일본, 중국과 일본간의 어떤 문제도 북한 핵문제에 대한 이들 국가간의 협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예상한다고 미국 국무부가 14일 말했다.

톰 케이시 국무부 공보국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과 일본간의 이같은 분쟁이 이견을 야기해 6자회담이 진전되지 않는 사태가 일어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그는 리처드 바우처 대변인과 애덤 어럴리 부대변인에 이어 국무부내 서열 3위의 대변인이다.

케이시 국장은 “우리는 이 지역 여러 국가들간에 좋고 긴밀한 관계를 원한다”면서 “6자회담에 대해서는 북한 핵위협을 다루기 위한 6자회담의 틀 안에서 서로 협력해야할 필요에 대해 (6자회담 참가국들의) 전원 합의가 있고 계속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협력은 계속되고 있으며 이 국가들간의 어떤 문제도 그것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미국이 이 국가들간의 분쟁에서 긴장 해소를 위해 할 역할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중국, 일본, 한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해당 국가들이 이 문제들을 대화를 통해 해결하기를 계속 촉구한다”고 말했다/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