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정상 ‘北 한반도 비핵화’ 지켜라

▲ 13일 만난 노무현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13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이 상황을 악화시키는 행동을 중지할 것을 촉구하는 동시에 국제사회의 공동 조치로서 유엔 안보리가 필요하고도 적절한 대응조치를 취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데 합의했다.

다음은 송민순(宋旻淳) 청와대 안보실장이 정상회담 브리핑을 통해 밝힌 양 정상간 합의사항의 주요 내용.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확고히 반대하며 이를 용납하지 않는다.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 약속을 준수하고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일체의 행동을 중지하고 6자회담 과정에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

▲유엔 안보리가 필요하고도 적절한 대응조치를 취하는 것을 지지한다.

▲북한 핵문제를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하며 한반도의 안정적 비핵화가 무엇보다 긴요하다.

▲6자회담 과정에서 중국이 회담의 개최국으로서 보여준 주도적 역할과 한국의 창의적 적극적 역할을 평가하며, 이에 기초해 양국은 북한 핵문제를 조기에 해결하는데 필요한 외교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노력을 경주하기로 하고, 앞으로 다양한 경로의 조율된 노력을 다하고 이를 위해 고위 실무선에서의 협력을 강화한다./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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