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북핵협상 교착 불구 대북지원 확대”

한국과 중국은 지난주 열린 북핵 6자회담에서 진전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벌써 강화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6일 서울발로 보도했다.

신문은 한국의 대북 경제지원 대폭 증액과 남북 경협사무소 개설, 개성공단 확장, 연내 철도연결 등 최근의 남북경제협력 상황을 열거하고 경제외교 관계 확대는 북한이 핵프로그램을 포기할 경우의 인센티브로 여겨지고 있음에도 불구, 북한이 핵합의를 이행하기도 전에 혜택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도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이 지난달 북한을 방문해 경제협력 확대를 약속하는 등 북한과의 관계를 확대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에 따라 한국 내에서는 북핵문제 해결 이전에 성급하게 대북 경제협력을 확대해서는 안된다는 비판론과 이 같은 경협 확대가 북한으로 하여금 핵합의를 이행할 경우 더욱 큰 경제외교적 이득이 있게될 것이란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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