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2010년 사자성어 ‘일로영일(一勞永逸)’

청와대는 29일 2010년을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일로영일(一勞永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이날 “종교계 지도자 등 사회 각계 인사들로부터 추천받은 40여개의 신년 화두 가운데 정범진 전 성균관대 총장이 추천한 ‘일로영일’을 새해 사자성어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전 총장은 올해를 상징하는 사자성어인 ‘부위정경(扶危定傾)’도 지난해 말 추천한 바 있다.


중국 북위(北魏)의 학자 가사협의 저서 제민요술(濟民要術)과 명사(明史) 증예전(曾銳傳)에 나오는 일로영일은 ‘지금의 노고를 통해 이후 오랫동안 안락을 누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청와대는 “재임 중 각고의 헌신을 다해 나라를 반석위에 올려놓고 다음 정부와 다음 세대에 선진일류국가를 물려주자는 이명박 대통령의 각오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G20(주요 선진 20개국) 정상회의 개최로 국격 향상의 전환점이 될 2010년을 맞아 일시적인 편안함보다는 지금까지 누적된 고질적인 잘못과 구조적인 문제점을 바로잡아 백년대계를 도모하고 선진국 진입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결의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2009년 15대 정책뉴스와 10대 국정운영 성과를 선정·발표했다.


청와대가 선정한 15대 정책뉴스로는 ▲경제위기 적극 대응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유치 ▲원전 첫 수출 ▲친(親)서민 정책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4대강 살리기 착공 ▲미디어산업 선진화 ▲공공부문 선진화 ▲지방재정 확충 ▲노사관계 선진화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신종플루 선제 대응 ▲교육개혁의 현장 확산 ▲그랜드바겐 구상 등을 선정했다.


또 10대 국정운영 성과로는 ▲경제위기 적극 대응 ▲친서민정책 강화 ▲위기 이후 미래준비 ▲지방분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공공부문 선진화 및 규제개혁 가속화 ▲노사관계 선진화 ▲교육개혁 현장 확산 ▲글로벌 리더십 제고 및 한미 전략동맹 심화 ▲북핵문제 진전 및 국방개혁 ▲국가브랜드 향상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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