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남북대화의 문 항상 열려 있어”

청와대는 9일 북한 군부가 ‘키 리졸브’ 한미 합동군사훈련 기간(9~20일) 남북간 군 통신선을 차단키로 한 것과 관련, 유감표명 등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남북대화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군 통신선 차단 조치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 “주무 부처인 통일부에서 입장을 발표한 만큼 따로 언급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다만 “남북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면서 “이미 여러차례 얘기했듯이 우리는 진정성을 갖고 북한을 도울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대화를 통해 남북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새 정부의 대북원칙을 재차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앞서 통일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동.서해지구 남북관리구역 통행.통신.통관에 대한 군사적 보장 합의서 등 제반 남북합의에 의거, 개성공단과 금강산 지구의 출입과 통신이 원만히 보장될 수 있도록 북한이 이번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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