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통일 “북, 핵문제 풀어야 안보.경제보장”

김하중 통일부 장관은 9일 “(북한이)핵문제를 해결해 국제사회와 협력적 관계를 설정하는 것이 북한의 안보를 보장하는 것이며 핵문제를 풀어야 북한 경제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소가 개최한 `평화의 시각에서 다시 보는 남북관계’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북한과 상생의 경협을 통해 경제공동체를 이룩하고자 한다”며 “남북한이 의존도를 높여 신뢰를 구축하고 평화를 구조화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북한이 우리 정부에 대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으나 우리 정부는 과거의 합의들을 부정한 적이 없다”고 재차 강조하며 “남북관계가 새롭게 시작되면 지금보다 더 빠르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통일의 긴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없을 수 없으며 저항도 있을 것이나 지혜를 모은다면 그러한 장애들은 극복할 수 있다”며 “우리는 과거에 매달려 있을 필요도, 소모적 논쟁에 매몰될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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