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통일, 방중 출국…北현안 의견교환

김하중 통일부 장관이 중국의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북한 관련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21일 오전 중국으로 출국했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김 장관이 중국 외교부 초청을 받아 전임 주중대사 자격으로 24일까지 방중한다”며 “3박4일간 중국 국무위원, 장관급 인사 3~4명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김 장관이) 방중기간 북한 인사를 만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방중 기간 다이빙궈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양제츠 외교부장, 왕자루이 공산당 대외연락부장,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 등과 잇달아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고위급 인사들과의 회동에서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남북관계, 북핵문제 등 북한 관련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은 이 외에도 장팅옌 초대 주한 중국대사와 인민외교학회 관계자 등 지인들과 한인회 관계자 등과도 만날 예정이다.

김 장관은 2001년 10월부터 지난 3월 통일부 장관에 취임하기 전까지 6년5개월간 주중 대사를 역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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