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통일 “대북식량지원 틀림없이 할 것”

김하중 통일부 장관은 10일 대북 식량지원 문제에 대해 “북한에 대해 식량지원을 틀림없이 할 것”이라며 “그럴 준비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 같이 말한 뒤 “다만 시기와 규모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생각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직접 지원을 할 것인지,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간접지원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효과 측면에서 직접 지원이 좋다”면서도 “두가지 방안을 다 생각하고 있는데 여러 상황을 보면서 현실적으로 상황을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WFP를 통한 2천만달러 수준의 대북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그런 협의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최근 인도적 대북 지원사업을 위한 민간 단체들의 방북을 허용할지 여부에 대해 “경제협력이라든지 이런 목적으로 가는 분들은 허용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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