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외교 “핵안보회의, 北에 核폐기 메시지 전달될 것”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26일 “핵안보정상회의를 통해 북한이 핵물질을 포기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핵안보정상회의 환영사를 통해 “북핵문제는 이번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의제로 포함되지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이번 회의는 핵물질의 비확산 등에 대한 논의가 주되게 이뤄지는 만큼 북한의 핵물질 관련해서도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24회 양자 정상회담과 9회 총리회담, 12차례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북핵문제를 심도있게 다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핵안보회의 일정을 소개하면서 “26일 저녁 정상업무 만찬에서는 2010년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 이후 지난 2년 동안 각국의 HEU(고농축우라늄) 등 핵물질 감축, 저농축원자로 교체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7일 정상회의에서는 핵안보 강화를 위한 각국의 조치 및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관련, 새로운 협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27일 발표되는 ‘서울 코뮤니케’에 각국의 이 같은 협의 결과가 담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