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통일 “암울한 유산 떨쳐버려야”

정동영(鄭東泳) 통일부 장관은 5일 “이제 우리는 과거의 암울한 유산들을 떨쳐버리고 평화와 번영이 깃드는 한반도 시대를 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통일부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통일부와 함께 뛴 1년’이라는 글에서 지난 6월의 남북 대화 성과와 관련,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번영은 남북관계의 안정적 발전에서 시작된다는 점에서 이번에 전기가 마련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한 뒤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6월의 남북 간 합의사항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북측과 추가로 협의할 내용이 많다”면서 “올 하반기까지 수십 차례의 남북회담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장관 재임 1년을 “그 어느 때보다 바쁘고 힘들었고 인내와 노력이 필요했지만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회고한 뒤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지만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며 각오를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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