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통일 “북핵 실질 타결방안 성안 중”

정동영(鄭東泳) 통일장관은 8일 “6자회담이 재개되면 관계국들간 협의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이를(북핵문제) 타결지을 방법을 성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에 참석, 열린우리당 최성(崔星) 의원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계제는 아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이어 구체적 대북 유인책이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제시되느냐는 질의에는 “구체적 대북 유인책 등은 (의제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정부 대표단의 6.15 정상회담 5주년 기념행사 참석 차 방북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특별 메시지가 북측에 전달되느냐는 질문에는 “현 시점에서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북한은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인 부시 행정부의 대북 정책이 (북한을) 전복하는 정책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실제 강하고, 공포감과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면서 “때때로 미국 고위 당국자가 위협적인 언사를 할 때 북쪽이 민감한 반응과 함께 실제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고 지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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